실리콘밸리 기독실업인회(회장 최인화)(CBMC-SV)는 14일 오후 7시 SV 코트라 강당에서 6월 월례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선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기업, 지구촌의 정치 및 경제 사정‘이란 주제로 이상백 고문의 견해와 생각을 들어봤다.
이 고문은 지구촌의 현실적인 4대 과제로 세계화, IT 혁명, 각국 정부의 예산 적자, 그리고 에너지 및 기후 관리 문제를 꼽았다. 그는 나날이 급변하는 세계정치와 경제를 주시하며 상황에 따라 반응할 수 있는 유동성과 한인들이 틈새시장에서 벗어나 주류사회에 진출하기 위한 역량 발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한인들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열정’이다”라며 “그 열정이 모든 난국을 극복하게 하고 기업의 성정과 도약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고문은 30년간 벡텔 그룹의 최고 경영층에 근무했고 은퇴 후 컨설팅회사인 LINA,Inc.를 운영하며 미국, 중국, 일본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자문을 해주고 있다.
문의: 최인화 (408) 592-6821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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