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은 16일 산타클라라 마리아니 인 레스트랑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11대 회장에는 김한수씨가 취임했다.
황규영 전임회장은 "지난 1년간 산타클라라 치안당국 3곳에 성금전달, 청소년 봉사상 시상, 추수감사절 디너 서비스 등 많은 활동을 해왔다"며 회원들의 협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한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잡아둘 수 없는 시간 속에서 보람된 일을 하면 멋지고 귀한 인생이 될 것"이라며 "나보다 우리라는 마음으로 더 큰 희망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제11대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 주요 신임 임원진은 ▷회장: 김한수 ▷제1부회장: 백현기 ▷제2부회장: 정운일 ▷총무:홍기성 ▷재무: 오명자이다.
또한 2002년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 클럽을 창립한 황성환 초대회장은 10주년을 회고하면서 "봉사, 친교, 리더십 계발을 3대 목표로 회원간의 유대강화와 헌신적인 봉사로 모범적 단체로 성장했다"며 특히 가난한 이웃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하는 등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위상을 높여온 회원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정관 총영사와 리즈 크로크 디스트릭 책임자, SF한미라이온스클럽 강승태 회장, LA 다운타운 라이온스클럽 아놀드 유 회장 등이 참석, 김한수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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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영 전임회장이 신임 김한수 회장(오른쪽)에게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의 깃발을 건네주고 있다. <사진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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