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샵라이트클래식 첫날 탑10에 김초롱 달랑 1명
▶ 유소연·최나연 등 6명 선두에 5타차 공동 13위
공동선두로 나선 스테이시 루이스가 18번홀에서 세컨샷을 하고 있다.
LPGA투어 시즌 10차전인 샵라이트LPGA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한인 낭자군이 올 시즌 가장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1일 뉴저지 갤로웨이의 스톡톤 시뷰호텔&골프클럽(파71·6,155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한인선수들은 김초롱(크리스티나) 단 한 명만이 2언더파 69타, 공동 6위로 탑10에 오르는데 그쳤다. 이어 지난해 US오픈 챔피언인 유소연을 비롯, 최나연, 박지은, 이선화, 민디 김, 제인 박 등 6명의 한인선수가 1언더파 70타로 공동 13위에 오르며 탑10 진입을 엿보고 있다.
대회마다 평균 30~40명 이상의 한인선수가 출전하는 LPGA투어 대회에서 한인선수가 탑10에 한 명밖에 오르지 못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대회는 보통 대회와 달리 금요일에 시작되는 54홀 대회여서 초반에 뒤처지면 그만큼 추격이 힘들다.
지난 4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선영은 이븐파 71타를 적어내 세계랭킹 1위인 대만의 청야니
(23)와 함께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또 나비스코 챔피언십 준우승자인 김인경은 디펜딩 챔피언 브리타니 린시컴 등과 함께 1오버파 72타로 공동 37위에 머물렀다.
한편 1라운드 선두는 6언더파 65타를 친 스테이시 루이스와 일본의 미카 미야자토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올 시즌 모빌베이클래식 우승자인 루이스는 더블보기 1개를 범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6타를 줄이는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한편 미셸 위는 7오버파 78타로 공동 126위의 부진을 보여 컷 통과가 힘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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