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명 숨지고 2명 부상
▶ 용의자 자살시도 중태
시애틀에서 30일 한 남성이 대낮에 카페에서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죽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경찰에 쫓기자 자신의 머리에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사건은 이날 오전 11시경 30대 백인남성이 시애틀 대학 인근 카페에 들어서면서 시작됐다. 이 남성은 카페에서 피스톨로 5명의 머리에 총격을 가했다. 이사고로 남성 2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다른 남성 2명과 여성 1명은 인근 하버뷰 메디칼 센터에 이송됐으나 이중 여성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또 이날 사건 약 30분후 시내 중심가에서 여성 한명이 카잭킹을 당하는 와중에 총에 맞아 숨졌다. 경찰은 이 두사건이 연관이 있는지 조사중이다.
한편 총격사건 용의자는 머리총상으로 인해 중태에 빠져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은 범행동기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지역 신문인 시애틀 타임스는 가정폭력이 동기였다고 보도했다.
한편 시애틀은 비교적 안전한 도시로 지난해 21건의 살인사건만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30일 현재 벌써 19건의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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