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세 오스틴 리군이 창립
▶ 풀섬서 6월9일~10일 이틀간
손열음 피아노 독주회도 열려
클래식을 좋아하는 한인들에게 촉촉한 봄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오는 6월9일에서 10일 이틀간 새크라멘토 인근 폴섬 레이크 컬리지 내 쓰리 스테이지스(Three Stages) 극장에서 ‘클래식컬 마스터즈(Classical Masters)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갓 16세를 넘긴 오스틴 리(사진) 학생이 창설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올 뮤직 페스티발은 지난해 피아노 콩쿠르에 이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부문도 신설돼 촉망받는 뮤지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메인 초청 연주가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손열음양이다. 손양은 1997년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청소년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1위없음)를 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는 2009년 반 클라이반 국제 피아노 경연에서도 2등을 차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공연 외에 지난해 11, 12세 그룹에서 1등을 차지했던 크리스토퍼 손, 리챠드 손군과 4~6세 그룹에서 1등을 차지했던 도미닉 팽 양이 이번 페스티벌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들은 지난 해 수상 이후 다수의 유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장소: 폴섬 레이크컬리지 내 쓰리 스테이지스(10 College Parkway Folsom)
▲문의: info@ClassicalMastersMusicfestival.org, (916)759-9020
<장은주 기자> eunjooj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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