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휘발유가격이 전국 최고치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올 미 본토의 분석가들은 올 여름부터는 하와이 기름값이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았다.
미 자동차협회(AAA) 하와이지부와 Oil Price Information Service, 그리고 Wright Expres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주 하와이 일반 무연휘발유 가격은 4달러54센트로 전 주에 비해 거의 변동이 없었던 반면 원유가격은 이달 23일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90달러 이하로 하락한 후 다음날 90달러66센트로 반등한 것으로 집게됐다.
하와이는 현재 미국 내에서 휘발유 가격이 배럴당 평균 4달러 이상을 호가하고 있는 5개 지역 중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알래스카가 4달러51센트로 전국 2위, 그리고 캘리포니아 4달러31센트, 워싱턴 주 4달러24센트, 그리고 오레건주가 4달러21센트로 5위에 랭크 된 것으로 집계됐다.
미 전국 평균 휘발유가격은 24일 현재 3달러67.6센트로 전주에 비해 5센트 하락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호놀룰루가 갤런당 4달러38.6센트로 지난 주에 비해 1센트 하락했다.
빅 아일랜드 힐로는 5달러67.6센트(-7센트), 마우이 와일루쿠는 4달러88.8센트(-1센트)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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