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66세 인시니어 투어멤버 헤일 어윈이 시니어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자신의 나이인 66타를 쳐‘에이지 슈터(age shooter-골퍼가 자신의 나이 이하의 스코어를 내는 것)’ 대열에 올라섰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멤버인 어윈은 25일 미시간 벤튼 하버의 하버쇼어스 코스(파71)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5언더파 66타 를 기록, 자신의 나이(66)와 타이를 이뤘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어윈은 첫 6홀에서 버디 4개를 잡는 뜨거운 스타트를 끊었고 마지막 9번홀 보기에도 불구,‘ 에이지 슈터’의 기쁨을 누렸다. 어윈은 US오픈 3회 우승을 포함, PGA투어에서 통산 20승을 올렸고 시니어투어에선 45승으로 역대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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