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김영희 소장(사진)이 모교인 이화대학교의 ‘자랑스런 이화인’에 선정됐다.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선욱)는 제14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으로 하와이주립대 동아시아어문학과 한국문학 전공 김영희 교수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교수는 현재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문학 분야의 유일한 한국 여성 정교수로서 오하이오 주립대 교수 등을 거쳐 지난 1996년 하와이주립대학교 동아시아어문학과 교수로 재임한 후 20여년간 김 교수가 개발한 한국문학 관련 교재 및 커리큘럼은 영어권 학생들을 위한 한국문학 교육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2010년부터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소장직을 맡아 한국학연구소와 지역사회와의 연계에도 힘쓰고 있는 김 교수는 1964년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대학 석사와 코넬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이화여대는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아 ‘이화 정신’의 귀감이 된 이화인을 대상으로 지난 1995년부터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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