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시의원 3명의 소환여부를 결정하는 특별 주민투표에 따른 시의원 후보 신청자가 13명으로 이 중에서 한인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풀러튼 사무국은 지난 9일 오후 5시 마감한 시의원 후보에 로버타 레이드(학생), 트라비스 키거(도시개발위원), 글랜 조지에프(IT 스페셜리스트), 매튜 하킴(음악가·예술가), 도로시 버식, 제인 랜즈(시스템 엔지니어), 그레그 세본(사업가·교육가), 폴라 윌리엄스(공무원), 릭 알바레즈, 매튜 로위(항공 프로젝트 매니저), 덕 차피(변호사), 배리 레빈슨, 션 페이든 등이다.
만일에 이번 특별 주민투표에서 시의원 소환투표가 통과될 경우 이들 후보들 중에서 3명이 새 시의원이 된다. 주민들은 투표 때 소환투표 찬반과 이 후보들에 대한 투표도 병행하게 된다. 특별 주민투표가 과반수의 지지를 얻지 못해 통과되지 못할 경우에는 3명의 시의원들이 자리를 지키게 되어 후보자의 당선은 의미가 없게 된다.
한편 풀러튼 시민 토니 부살라, 크리스 톰슨을 중심으로 하는 이사들은 노숙자 케리 토머스가 경찰관에 의해 구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후 시의원들의 리더십 부족에 대해 비난하면서 지난해 9월부터 소환운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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