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고 풍물학교 18일 오픈하우스
▶ 민간사절 활동 소개
샌디에고 다운타운에서 치러진 한 행사에서‘SD 풍물학교’가 초청받아 공연을 한 모습. <사진 제공 SD 풍물학교>
샌디에고 주류사회와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 조국의 풍물과 탈춤, 민요를 선보이고 있는 샌디에고 풍물학교가 올 한해에도 한국 민간사절단 역할과 풍물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샌디에고 한국학교(교장 양화버)에서 첫 풍물놀이 공연을 선보인 ‘샌디에고 풍물학교’는 2006년 4월 미 해군 복무를 마치고 예편한 박호진씨가 ‘가족 풍물놀이’로 시작한 것이 그 뿌리다.
이후 샌디에고 한인천주교에서 한가위 맞이 공연을 비롯해 현재까지 총 20여차례가 넘는 공연을 가지면서 지역 주류사회는 물론 한인 커뮤니티에 널리 알려졌다.
풍물학교 박호진 상쇠는 “대한민국의 중요 무형문화재 제11-마호인 호남좌도 임실-필봉 마을굿,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 오광대 탈춤을 중심으로 본국 현지 공인된 전수관에서 지역 한인 1.5세 및 2세 청소년들을 가르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풍물학교는 단순히 조국의 전통문화를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류사회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도 함께 가르치고 있다.
풍물학교에서는 오는 18일(일) 오전 9시 정스 블랙 아카데미(9999 Mira Mesa Blvd. SD)에서 실시하는 오픈하우스를 시작으로 ‘제27회 린다 비스타 파드레 & 페어’ ‘2012 아시안 문화축제’ ‘제124회 패사디나 로즈 퍼레이드’ 등에 참가, 공연을 갖는다.
회원은 가족단위가 원칙이며 회비는 기존회원은 월 30달러, 신규회원은 월 60달러로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년 미만 초급자 대상으로 기초반 수업과 일요일 오전 9시 전체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858)880-8091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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