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농산물과 소비자를 직접 이어주는 비영리단체인 가주 생활협동조합은 오는 20일부터 유기농 농장에서 생산된 야채를 소비자에게 직접 배달해 주는 직거래 야채 공급 시스템(Community Supported Agriculture, CSA)을 구축하고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직거래는 유기농 농법으로 생산된 채소들을 생산자들이 가주생협 풀러튼 사무실에 배달하고 회원들이 사무실에서 채소를 받아가는 식으로 이뤄진다.
가주생협은 이번 직거래는 시범적으로 50달러의 월(4주) 회비를 받고 채소와 계란을 먼저 공급하고 채소 소비가 늘어나는 여름이 되면 그 채소의 종류와 양을 늘리는 반면 회비 역시 차등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황정애 대표는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과 더불어 소신 있게 유기농 농사를 짓는 농장 운영자들을 돕자는 생각에서 기획했다”며 “소비를 늘림으로 농장에서 버려지는 야채 없이 꾸준히 건강한 채소를 생산할 수 있게 하는 윈윈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가주생협 웹사이트 gocoop.org나 전화 (714)773-4984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