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리틀 사이공에서 판매되고 있는 미국산 쌀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OC 레지스터지가 2일 보도했다.
‘팬다 라이스’라고 불리는 이 쌀은 웨스트민스터의 ‘사이공 시티마켓 플레이스’에서 판매되기 시작해 지금은 LA, 리버사이드, 샌디에고 등에서도 40파운드짜리 이 쌀을 구입하기 위해서 리틀 사이공으로 몰려들고 있다.
‘팬다 라이스’의 창업자이자 사이공 시티마켓 플레이스의 매니저인 피터 팸은 “유럽, 중동, 베트남 등지에서 이 쌀에 대해서 문의하는 이메일들이 들어오고 있다”며 “미국산 쌀에 대해서 문의하고 수입할 수 있는 절차에 대해서도 묻고 있다”고 말했다.
휴렛 팩커드와 인텔사에서 전기 엔지니어로 일했던 피터 팸은 2년 전 미국산 쌀 생산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사이공 시티마켓 플레이스’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는 대부분의 아시안 가정들이 좋아하는 수입산 ‘롱-그레인’의 맛과 비슷한 ‘미디엄 그레인’을 생산해 마케팅을 한 것이다.
이같은 인기를 몰아서 이 쌀은 현재 LA, 샌디에고, 텍사스, 캔사스, 오리건, 뉴멕시코 등지로 공급되고 있다. 수입되는 ‘롱-그레인’ 쌀은 50파운드 백에 약 37달러이지만 팬다 라이스는 40파운드 백이 24달러99센트이다.
한편 팬다 라이스 쌀은 캘리포니아주를 벗어난 타주와 오렌지카운티의 웨스트민스터, 파운틴밸리, 샌타애나, 가든그로브 마켓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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