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WIN SD지부 유니스 리 신임회장 취임
제2대 KOWIN 샌디에고 지부 임원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을 잇는 다리가 되자.”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웍(KOWIN) 샌디에고 지부가 지난 27일 회장 취임식을 갖고 힘찬 첫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콘보이 한인타운에 있는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취임식에선 현재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유니스 리씨가 제2대 회장에 취임했다.
KOWIN은 세계 한민족 여성의 연대 강화를 통한 한국의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한국 여성가족부 산하단체로 지난 2001년 결성됐다. 역대 여성부 장관을 비롯한 한인 여성 리더들의 모임으로 27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현재 샌디에고 지부에서는 약 20여명의 한인 여성들이 회원으로 참가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모임에서 회원 투표로 제2대 회장으로 유니스 리씨를 선출했다.
리 신임회장은 “주류사회에 전통무용과 음식 등을 포함한 한국 문화를 홍보하고 1.5세와 2세 아이들에게 한국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육과 세미나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1953년 이후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한국인 입양아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 아이라는 인식을 갖고 이들을 찾아 도움을 주고 사랑을 나누는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는 뜻도 밝혔다.
◇KOWIN 샌디에고 지부 임원 명단
▲회장 유니스 리 ▲부회장 케서린 최 ▲총무 김진영 ▲회계 송 헤이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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