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천오픈센터 기금마련 YP3 자선음악회 성료
▶ 한국일보 후원
유태웅, 진웅, 현웅 형제가 뉴욕만나교회에서 찬양 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크리스천오픈센터 기금마련 콘서트가 12일 한국일보 후원으로 뉴욕만나교회(담임목사 정관호)에서 ‘뜨거운 3형제와 함께 하는 명품 찬양 콘서트’로 열렸다.
유진웅·태웅·현웅 3형제를 뜻하는 ‘YP3’의 찬양 콘서트로 펼쳐진 이날 콘서트에서 관객들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3형제의 찬양과 다이내믹한 댄스공연, 아름다운 수화찬양 등을 편안하게 즐기며 한인들의 문화공간이 될 크리스천오픈센터(COC) 설립에 필요한 종자돈 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에 동참했다.
기독문화선교 단체 라이프라인미션이 기획하고 ‘YP3를 사랑하는 후원모임’이 주관한 콘서트는 일렉트릭기타 진웅, 드럼 태웅, 베이스 기타 현웅씨 등 YP3형제의 특별 연주, 석중훈 목사(뉴욕새순교회)의 기도, 손사랑 수화 찬양팀의 수화찬양, 선과악의 싸움에서 주님을 만난다는 메시지의 DIM 문화사역 댄스팀 공연으로 본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라이프라인미션 대표인 맏형 유태웅 목사는 “크리스천오픈센터는 크리스천들 뿐 아니라 우리 자녀들과 한인들이 사용할 문화공간”이라며 콘서트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3형제는 ‘우리 우리 주님은’, ‘주께 가까이’, ‘온 맘다해 사랑합니다’, ‘난예수가 좋다오’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주며 토크쇼 형식의 음악회를 이끌었다.또 콘서트에는 기타 박주현, 드럼 김지훈, 베이스기타 최범석, 피아노 박지웅으로 구성된 세션연주팀도 출연했다. 기금모금을 위한 특별 헌금순서가 마련됐고 나일권 전도사의 사회로 3형제가 노래 경쟁을 벌이는 ‘나는 찬양 가수다’가 펼쳐진 후 뉴욕만나교회 정관호 담임목사의 축도로 음악회는 끝이 났다.
한편 라이프라인미션은 크리스천오프센터 설립을 위한 종자돈 마련에 동참하는 한인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벽돌회원(10달러부터), 주춧돌회원(100달러부터), 대들보회원(500달러부터), 머릿돌회원(1000달러부터), 기둥회원(3,000달러부터)을 모집중이며 후원자는 수표를 라이프라인미션 앞(pay to Life Line Mission of NY)으로 보내면 된다. ▲보낼 곳: 15-58 127th St., #1Fl.,Flushing, NY 11356▲후원문의: 646-258-4161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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