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나눔, 남*북한 돕기에 9,020달러 모금
남,북한의 장애우에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캠페인에 지역 교회와 동포들의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작은나눔은 17일 현재 제9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캠페인에 9,020달러의 성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작은나눔의 박희달 대표는 “계속되는 불경기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잊지 않고 정성어린 성금을 보내준 것에 크게 감사드린다”면서 “이에 힘을 얻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남북한의 장애우를 돕기 위한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에는 리빙워드 연합교회(담임 배상호 목사)를 비롯 플레젠튼의 주손길 장로교회(담임 유기은 목사), 산 라몬의 큰 마음 바른교회(담임 박상돈 목사)등 지역교회가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 휠체어 보내기 성금 모금에는 뉴욕의 서성원씨가 3,000달러를 보내온 것을 비롯 로스엔젤레스의 Joia Trading Inc 1,000달러, 알라바마의 박지영씨가 1,200달러등 타지역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북가주지역에서는 강경희, 오을미씨등 12명이 성금을 기탁했다.
작은나눔은 올해 남,북한에 각 100대의 휠체어를 보낼 계획으로 한대당 가격은 100달러이다. 200대의 휠체어를 보내기 위해서는 2만달러의 성금이 필요하다. 북한에는 오는 5월에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를 통해 전달 할 계획이다.
작은나눔은 올해로 9년째 실시하는 남북한 장애우를 위한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에 뜻있는 동포와 교회의 높은 관심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연락처 : 박희달(510.708-2533). 석진철(510.697-4312) Pay to: TSOFA
주소: 20 Thurles place.Alameda.CA 94502.
<손수락 기자>
지난해 북한을 방문한 박희달 대표(뒷줄 가운데)가 사랑의 휠체어에 앉아있는 북한의 장애우와 함께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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