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테오에 거주하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조이 한(사진•한국명 한정옥) 씨가 ‘2011 국제음악경연대회’ 작곡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국제음악경연대회는 그리스 국립음악대학이 주관, 매년 그리스에서 열리는 전 세계 음악인들의 열띤 경합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00여 개의 후보작 가운데 한 씨가 작곡한 ‘Baroque Dance in B Minor’가 선정됐다.
이 곡은 초•중급 수준의 피아노곡 12곡이 담긴 한 씨의 작곡집 ‘Piano Album No.1’의 수록곡으로, LA소재 음반 회사에서 CD와 악보를 발매, 현재 판매 중이다.
한 씨는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색다른 곡으로 연주를 하면 더 즐거워하지 않을까 생각하다 작곡을 하게 됐다”며 “전 세계인이 참가하는 큰 대회에서 상까지 받을 줄은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씨의 입상곡이 담긴 작곡집 CD와 악보는 음반회사 홈페이지(www.albertipublishin.com)나 전화(661-607-3255)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
산마테오 거주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조이 한 씨와 국제음악경연대회 입상곡이 담긴 ‘Piano Album No.1’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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