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단체 화합 통해 발전 기원`
▶ 각 단체 행사에 서로 협조 약속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는 지난 1월 11일(수) 오후 1시에 모두랑 식당에서 지역 한인단체장들과 신년 하례식을 갖고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발전하는 한인사회가 되자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최형락 이사장, 박수현 수석부회장, 염영호 사무총장, 신민지 차장 등 한인회 임원들과 과학기술자협회 이영길 회장, 노인회 박상운 회장, 라이온스 클럽 최계영회장, 샬롬회 최순남,이귀순회원, 세탁협회 최응철 회장, 시니어 골프회 조판훈 회장, 6.25 참전 유공자회 이성호회장 등이 참석해 새해를 맞이해 더욱 화합 할 것을 다짐했다.
조현포 한인회 회장은 "흑룡의 해를 맞아 기대하시는 모든 사업이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어 "새로운 한해 모든 단체들이 더욱 단합해야 할것이다. 협력해서 2012년도에는 더욱 발전하는 한인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최형락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25대 한인회 임기가 이제 6개월 여 남았다. 유능한 차기 회장단이 출범 할 수 있도록 여건 마련위해 서로 노력하자.
한인회관 마련을 위한 건축위원장이 현재 공석으로 성과가 미진 하지만 임기 끝날 때 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한인단체들을 대표해서 6.25 참전 국가 유공자회 이성호 회장이 "임진년 새해에 한자리에 모인 단체장들의 모습을 보니 올 한해 여러분들의 노고에 힘입어 한인사회의 위상이 한층 더 신장 될 것을 믿는다"라며 새해 덕담을 건넸다.
이후 각 단체장들은 단체 소개를 비롯해 한해 사업계획에 관련한 계획을 발표 했으며, 각 단체들이 주관하는 행사에 다른단체들이 협력해서 함께 해 나가기로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 한해 한인회는 오는 21일(토) 교회협의회와 공동주최 설날맞이 경로잔치, 3월 삼일절 행사, 4월경 라이온스 클럽과 공동 주관 예정인 Korea-America’s Got Talent, 6월 6.25 참전 유공자회와 함께 주관할 예정인 6.25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하며 지역 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장은주 기자> eunjoojang@koreatimes.com
새크라멘토 한인회가 주최한 신년 하례식에 참석한 지역 한인단체장들이 함께 화합하여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자고 다짐했다.(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샬롬회 최순남, 이귀순, 6.25유공자회 이성호 회장, 조현포 한인회장, 최형락 한인회 이사장, 박상운 노인회장, 최응철 세탁협회 회장, 최계영 라이온스 클럽 회장, 박수현 한인회 수석부회장, 조판훈 시니어 골프회 회장, 이영길 과학기술자협회 장, 염영호 한인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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