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에서 최대 회원교회를 갖고있는 북가주 남침례회한인교회 협의회(회장 설훈 목사)의 2012년 신년 하례회가 10일 리치몬드 한인침례교회(김경찬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11시부터 열린 예배의 설교에 나선 윤영준 목사(전 상항제일침례교회 담임 목사)는 “우리를 불러주신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궤도를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선 목회에서 은퇴후 새크라멘토지역에 머물고 있는 윤 목사는 “오늘날 목회자들이 진리보다 부수적인 일에 시달려 정신없이 달려가는등 똑바로 목회의 길로 가고 있는 목회자는 별로 없는것 같다”면서 “오늘 이자리에서 하나님의 종으로서 생명과 열정을 다 바칠수 있도록 궤도 수정을 해야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윤 목사는 세상보다 주님을 가까이 하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최선을 다하며 부끄럼없는 영광의 길을 가도록 당부했다.
협의 회장인 설훈 목사(코너스톤 커뮤니티 교회 담임)는 “내 교회라는 테두리를 넘어 진리의 기둥과 터로서 다함께하는 기독교 공동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모임에서는 마이크 스튜워트 박사의 사역보고도 있었다. 54개 교회가 소속된 북가주남침례교협의회는 올해 사업으로 개척교회 지원과 성가합창제(3월),목회자 가족수양회(8월),교회 리더십 훈련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참석목회자들은 오는 3월 11일(일) 새누리침례교회에서 열리는 성가합창제(음악 분과위원장 오상준 목사)에 출연하기 위해 홍흥산 목사 지도로 성가 연습도 실시했다.
<손수락 기자>
북가주남침례교회 협의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사모,오른쪽 앞줄 세번째가 회장인 설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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