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 떡국 잔치 펼친다
▶ 오는 21일 SV한인회관 강당에서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송축구회(회장 윤범사)가 지역 노인들을 위한 설날 떡국잔치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11일 해송축구회에 따르면 오는 21일(토) 오전 11시부터 1시30분까지 SV한인회관(3707 Williams rd., San Jose) 강당에서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원 및 북가주 한인 노인 상조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날 떡국 잔치를 개최한다.
윤범사 회장은 "단오, 추석, 한식과 더불어 우리의 전통적 4대 명절 중 최고의 절기인 설날을 맞아 노인 분들을 위해 조촐하지만 떡국이라도 대접하려고 한다"면서 "힘든 이민생활이지만 설날 떡국 잔칫날이라도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보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어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줄 때 젊은이들도 힘을 낼 것이며 자라나는 2세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송축구회는 이날 1부 순서로 떡국 잔치를 펼친 후 2부에서는 가라오케를 동원 어르신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마련하고 지역 가수들을 동원 구수하고 흘러간 옛 노래들을 통해 노인들의 마음을 위로할 예정이다.
한편 해송축구회는 지난달 17일에도 연말잔치를 열어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원, 상조회 회원, 한인회관 입주 경찰들에게 따뜻한 정성이 담긴 식사를 대접했으며 윷놀이와 경품추첨을 통해 각종 상품을 나눠주기도 했었다.
<이광희 기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설날 잔치를 준비하고 있는 SV해송축구회가 지난달에도 실리콘밸리 한인회관에서 지역 노인들을 위한 점심식사 대접을 했었다.(SV해송축구회원 가족들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대접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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