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는 한식 세계화 추진 적합지``
▶ 북가주 지역 한식당 컨설팅사
북가주 7개 한식당 컨설팅 통해 `한식 세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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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화를 위한 해외 한식당 컨설팅 사업이 북가주 지역 7개 선정식당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 농수산물 유통공사로부터 이 사업을 위탁받은 BSR코리아 백승락 대표와 이정삼 한국조리사회 중앙회 충남지회장은 지난 5일부터 1차로 선정식당들을 방문해 업소들마다의 요구사항을 듣고 메뉴 개발, 인테리어 방향, 마케팅 홍보 등 다방면의 개선을 이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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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로부터SF지역 한식당 컨설팅사로 선정된BSR코리아 백승락 대표<사진>는 앞으로 2개월간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된다. 지난 4일 오클랜드 오가네서 북가주 지역 선정 한식당 오너들과 첫미팅을 갖고 세부적인 컨설팅 일정을 완료한 뒤 3차에 걸쳐 7개 식당을 방문할 계획이다.
1차로 한식당 경영 및 운영현황을 파악해 업소의 니드(Needs)를 도출하고, 2차로 조리전문가의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며, 3차로 업소별 개선사항 등 성과를 측정할 예정이다. 또한 업소 매출 모니터링과 현지 소비자 반응 파악 등 사후관리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오가네, 가야갈비, 서울곰탕, 조선면옥, 평창순두부, 한성갈비, Kong Tofu 등의 선정 한식당들은 농수산물유통공사로부터 매칭펀드를 받아 홍보할 기회도 얻게 된다.
백승락 대표는 “차이나타운이나 재팬타운이 성업중인 샌프란시코 지역은 관광도시며 외식산업이 번창한 곳이라 한식 세계화를 추진할 적합지”라며 ”한식 퀄리티를 높인다면 충분히 승산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백대표는 ”미국인들의 음식선호도를 보면 중국 4위, 일본10위인 반면 한국25위지만 K-POP 열풍으로 한류가 확산되고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는 지금이야말로 한식 세계화의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백대표는 “전시행정의 예가 된 한식 세계화 추진사업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컨설팅을 통해 한식당의 경영개선을 이루고 한식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선정 한식당들의 만족 증진을 이끌어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백대표는 “올 하반기1차 기회를 얻지 못한 한식당들을 대상으로 추가 컨설팅사업이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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