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새해를 맞아 한인단체들이 신년하례식을 개최한다. 각 단체 및 업체들도 임진년 새 기운으로 시무식을 갖고 새출발을 선언한다.

SF한인회(회장 권욱순)는 5일 오전 11시 SF한인회관에서 전직 한인회장단과 한인 단체장을 초청해 신년 인사회를 갖고 2012년 업무를 시작한다. 이날 하례식에는 이정관 총영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각 단체들의 현안과 새해 주요사업들을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취지로 모여 힘찬 출발을 다짐한다.

SV한인회(회장 김호빈)도 5일 오전 11시 SV한인회관에서 해병전우회(회장 백성대), 산타클라라노인봉사회(회장 이창복), SV라이더스그룹(회장 박은주), SV체육회(회장 고태호), SV재향군인회(회장 최병선) 등의 단체들과 함께 신년하례식을 갖는다. 김호빈 회장은 “2012년 SV한인회는 유학생 지상사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전반적으로 저조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을 독려할 예정”이며 “한인회관내 SV역사 자료실 구축, SV추석 페스티벌 행사를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F민주평통(회장 김이수)도 5일 오후 6시 오클랜드 공항 근처 홀리데이 인에서 신년하례식 겸 의장 표창 전수식을 갖는다. 또 이날 서재영 재외선거 담당영사가 참석해 재외선거 관련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