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의 인구수가 지난해에 비해 2만6,875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주 재정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OC 인구는 304만3,964명으로 가주 내 세 번째로 많으며 지난해 비해 2만6,875명이 증가해 1% 미만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OC 인구는 가주 전체 인구 3,757만7,567명의 8.10%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카운티는 LA로 985만7,567명으로 26.20%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샌디에고로 313만1,254명으로 8.33%를 나타냈다.
인구 집중률도 여전해 LA와 샌디에고, OC,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샌타클라라, 알라메다, 새크라멘토, 콘트라코스타 등 9개 카운티에서 가주 인구의 70%가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인구 성장을 보인 카운티는 리버사이드로 1.59% 성장을 보였으며 알핀 카운티의 경우 -3,31%로 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한 카운티로 꼽혔다.
지난해 가주 인구 성장요인을 보면 대부분이 자연증가로 51만1,000여명이 새로 태어났으며 22만8,000여명이 사망해 28만3,000여명이 자연증가를 이뤘다. 반면 외부 유입에 따른 인구는 2만2,000여명으로 분석했다.
가주 재정부는 “가주 전체 인구수는 지난해 0.65% 증가한데 비해 올해는 0.7% 증가하는 등 최근 수년 동안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번에 조사된 인구수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1년 7월까지의 새로 유입된 인구수를 기준으로 분석됐다. 가주는 전국적으로 세 번째 많은 인구수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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