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KPA 기금모금`, 400여명 참석
▶ 1만2천달러 모금, 회원간 유대감 높아
``자라나는 한인 2·3세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9회 트라이밸리한인학부모회(KPA·회장 양여월) 기금마련 디너’가 12일 학부모와 자녀, 외부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라몬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렸다.
양여월 회장은 “기금마련을 목적으로 시작된 행사에 스폰서 업소나 후원자들이 고맙게도 먼저 찾아와 기부를 하고 있다”며 “갈수록 회원과 KPA를 아끼는 사람들이 모여서 잔치를 벌이는 분위기가 되어가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KPA의 60여개 북클럽에서 활동 중인 학생들이 출현해 노래와 연극을 선보였다. 또한 학생들의 장기자랑외에 어른을 위한 퀴즈게임 등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SF총영사관 한국교육원의 김신옥 원장은 초등학생의 책읽기를 지도하고 있는 북클럽 리더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기도 하는 등 시종일관 잔치 분위기 속에서 디너파티가 열렸다.
박성희 고문은 “스폰서 업소의 기부와 이날 회비를 포함한 디너 행사에 약 1만2,000달러 정도의 기금이 마련됐다”며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설립 10년을 맞이한 KPA는 현지 교육제도에 잘 적응,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정보를 공유하는 주부들의 모임으로 시작해 북클럽 모임을 위주로 칼리지 카운슬링, 교회활동,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들의 공동구매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
12일 산라몬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제9회 트라이밸리한인학부모회 기금마련 디너 행사 장기자랑에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북클럽이 ‘꼭두각시’ 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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