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니베일 시의원에 출마했던 장보성 후보는 상대후보 펫 메여링 후보의 8,767표(54.03%)보다 1,307표 적은 7,460표(45.97%)만 얻어 당선에 실패했다.
장 후보는 8일 저녁 8시 열렸던 파티에서 “열심히 했고 깨끗하게 선거운동을 했는데 이번엔 아쉽게 실패했다”며 “저를 지지해 준 한인사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서니베일 주민들과 산호세, 샌프란시스코 거주 한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다음 선거에 다시 도전하길 바란다”며 아낌없고 계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알리슨 오브라마위츠 산타클라라 카운티 민주당 지구당 위원은 “장씨의 상대후보가 3번이나 출마해 실패했지만 계속 출마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여왔던 것이 유리했던 것 같다”면서 “3년 전 우연히 알게 된 장씨는 지역 이슈들을 잘 이해하고 봉사정신이 있어 보여서 계속 밀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
8일 열린 장보성 서니베일 시의원 후보 선거대책위 파티에서 타지역 한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왼쪽부터 최해건 북가주 문화예술원 이사장, 김영호 전 SF상공회의소 이사장, 장보성 후보, 김신호 전 SF 한인회 부회장, 이정순 전 SF 한인회장, 이태균 북가주 세탁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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