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초 코도바 시장*상공회의소 등 두팔벌려 환영
▶ 새크라멘토 비 등 지역 언론도 비중있게 보도, 유병주 대표 “위험 큰 시기지만 오히려 기회”
2012년 3월 그랜드 오픈 예정인 새크라멘토 코리아나 플라자(대표 유병주)의 증축 공사에 랜초 코도바 시정부는 물론 새크라멘토 지역 언론과 비즈니스계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리아나 플라자의 실내 면적을 3만 평방 피트에서 7만8,000 피트로 늘리고 2만 2,000평방피트 대형 찜질방과 푸드코트 및 리테일 스토어 등 유 대표의 ‘초대형 마켓화’ 계획에 대해 로버트 맥가비 랜초 코도바 시장은 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우선 코리아나 플라자가 랜초 코도바를 선택한 것이 랜초 코도바로서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맥가비 시장은 특히 “코리아나 플라자가 사업장을 2배 이상으로 키운다는 것이 우리 커뮤니티에게 그만큼 큰 자산이 된다는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랜초 코도바 상공회의소 관계자도 “죽어가던 쇼핑몰에 활기를 불어넣는 코리아나 플라자의 확장공사가 지역경기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크라멘토 비와 새크라멘토 비즈니스 저널 등은 최근 2천100만 달러 규모의 공사를 위해 연방중소기업청(SBA) 504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550만 달러 SBA대출을 받은 사실을 상세히 보도하고 있다.
새크라멘토 비는 1일 보도에서 “유병주 대표의 야심찬 공사 프로젝트가 전속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고 증축 공사 현장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했다.
유 대표는 이 보도에서 “뭔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임장소를 만들고 싶다. 서로의 음식문화를 교류해야 한다. 사람들은 더 이상 그냥 음식을 사는 게 아니라 자신들의 즐거움을 위해 음식을 산다”며 “미국인과 유럽계 이민자들에게 아시안 음식을 소개하고 싶고 아시안들에게 유럽음식을 소개하고 싶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랜초 코도바 지역에 동유럽 이민자들이 많아 새로 증축된 코리아나 플라자가 내년 상반기 오픈되면 동유럽 음식도 판매될 예정이다.
새크라멘토 비는 유 대표가 어려운 경기에 리스크가 따르지만 타이밍이 좋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유 대표가 “나는 비즈니스맨으로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으면 결과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타이밍이 안 좋다고 말을 하지만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한다. 많은 쇼핑객들이 돈을 아낄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으며 그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
새크라멘토지에 소개된 코리아나 플라자 샤핑센터 관계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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