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ers, 레이스킨스와의 원정경기서 승리하며 6연승>
원정경기 전승기록의 샌프란시스코 49ers는 수비팀의 꾸준한 활약으로 3승4패의 워싱턴 레드스킨스에게 4연패를 선물했다.
공격팀은 승리할 만큼만 활약했지만 러닝백 프랭크 고어가 107야드를 뛰며 49ers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5경기연속 100야드이상 러닝을 기록했다.
49ers수비팀이쿼터백 존 백과 레드스킨스 공격팀을 꾸준히 압박했지만49ers공격팀도 레드스킨스 수비팀에 압박당하며 서로 득점없이 공만 주고받다가49ers수비수 드샨 골스튼이 백의 패스를 인터셉션한 결과 필드골을 얻어내 2쿼터에 들어서야 3대0이됐다.
양공격팀이 공을 움직이기 시작했으나 고어의 27야드 러닝으로 전반전 종료 1분50초에서야 필드골을 추가하며 6대0이됐다.
그런데 레드스킨스 러닝백 로이 힐루가 펌블함으로 공을 뺏아온49ers는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가 한방에 신참 풀백 브루스 밀러에게 30야드 패스터치다운을 던지며 갑자기 13대0이됐고 전반전 종료와 함께 59야드 필드골을 허용해 13대3이됐다.
후반전에도 경기흐름이 마찬가지로 이어지며49ers수비팀이 쌕도하고 펌블시키며 공도 뺏아오고4다운도 2번이나 막아내며 크게 활약하는동안 공격팀은 필드골 2개를 추가시키며 19대3이됐다.
다급해진 레드스킨스가 경기종료 1분을 남겨놓고 터치다운하고 2점 컨버전에 성공했으나 온사이드킥에 실패함으로 19대11로 승리하며 시즌전적 7승1패를 기록했다.
<레이더스, 브랑코스의 러닝에 밀리며 홈경기 패배>
4승3패의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2승5패의 조라이벌 덴버 브랑코스와의 홈경기에서 4쿼터말에 밀리며 맥없이 패했다.
공격팀 둘다 첫드라이브에서 10야드도 못가고 서로 공을 주고받았으나 레이더스 쿼터백 칼슨 파머가 32야드패스를 던지며 필드골을 얻어내 3대0으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곧 브랑코스 쿼터백 팀 티보가 32야드를 직접 뛰고 27야드 터치다운패스를 던져 3대7이됐다. 2쿼터에서 브랑코스 펀터가 공을 놓쳐 브랑코스진영 15야드에서 공을 뺏아온 레이더스는 파머가 러닝백 마이클 부시에게 11야드 터치다운패스를 성공시키며 10대7이됐고 파머가 또다시 풀백 말셀 리스에게 40야드 터치다운패스를 던지며 17대7이됐다.
후반전에 먼저 공격에 나선 브랑코스는 티보가 19야드를 뛰고 26야드 패스터치다운을 던져 17대14가됐으나 파머가 자코비 포드에게 18야드 터치다운패스를 던지며 24대14가됐다.
하지만 필드골을 추가한 브랑코스가 파머의 패스를 인터셉션하고 러닝백 윌리스 맥게이히가 60야드를 질주하며 러닝터치다운을 함으로 3쿼터 종료와 함께 갑자기 24대24로 동점이됐다.
4쿼터 9분동안 서로 득점없이 지나갔으나 브랑코스 에디 로얄이 85야드 리턴터치다운함으로 24대31이됐고 티보의 28야드 런이 맥게이히의 24야드 러닝터치다운으로 이어지며 24대38로 패하고 말았다. 이로서 4승2패로 시즌을 시작한 레이더스는 2경기 연속 패하며 4승4패를 기록했다.
(성희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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