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건강 서비스 무료독감 예방접종
▶ 한인 100여명 접종, 2차는 13일 실시
환절기를 맞아 한인건강서비스(KCHS)에서 실시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 1차 행사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알라메다카운티, 콘트라코스타카운티와 협력하여 2차에 걸쳐 실시 중이다.
1차 접종은 6일 오클랜드 우리교회에서 1시부터 3시30분까지 열려, 총 100여명의 한인들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날 준비된 예방백신은 150여개 이상으로 남은 50개 분량은 2차 접종 때 모두 소진될 전망이다.
KCHS측에 따르면 이번 백신을 제조할 때 바이러스 배양지로 계란을 사용했기 때문에 계란 앨러지가 있다면 접종을 삼가는 것이 좋다. 또 감기기운이 있는 사람도 예방접종을 받을 수는 있지만 열이 있다면 삼가해야 한다고 전했다.
KCHS의 최한나 자원봉사자는 “신종플루가 유행했던 지난해 백신주사가 30분 만에 소진돼 올해는 충분히 준비했다”면서 “백신 효과는 평균 6개월이므로 매년 맞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2차 접종은 13일(일) 정오12시부터 1시까지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에서 실시된다.
▲주소: 6226 Camden St. Oakland
▲문의: (510)553-9434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
한인건강서비스(KCHS)가 주최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 행사가 6일 오클랜드 우리교회에서 실시된 가운데 백신주사를 맞기 위해 한인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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