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이 ‘2012년 해외 한인단체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3일 SF총영사관에 따르면 재외동포재단을 통해 한국정부가 지원하는 2012년도 해외단체에 대한 지원금 신청을 오는 12월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은 매년 주요 지원대상 사업을 기준으로 해외 한인단체에 대해 3,000달러 이상의 지원금과 3,000달러 미만의 보조금으로 각각 나눠 집행하고 있다.
올해 재외동포재단이 SF총영사관 관할지역 내 지원금을 집행한 한인단체 수는 총 9곳으로 총 4만1,000달러가 배정됐다.
내년도 재외동포재단이 지원하는 해외 한인단체의 주요 사업은 ∆한민족 정체성 유지강화 사업 ∆ 한인회관 등 건립지원 ∆ 재외동포관련 전문가 연구활동 ∆ 한인단체 권익신장 및 역량결집 사업이다.
지원금은 단순 친목도모 목적의 소규모 모임 및 일회성 사업, 영리목적의 사업, 채무상환 등에는 배정되지 않는다. 또, 분쟁 중이거나 대표성에 문제가 있는 단체의 사업, 동일 단체 사업의 중복지원, 국내 타 정부 기관과의 중복해 지원한 사업에도 지원금이 배정되지 않는다.
지원금 신청에 관심 있는 한인단체는 SF총영사관 웹사이트(http://usa-sanfrancisco.mofat.go.kr/kor/am/usa-sanfrancisco/main/index.jsp)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3500 Clay St., SF)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415)921-2251
<신영주,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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