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입양인협회(AKASF•회장 키라 도넬 한국명 박경주)는 11월 입양인의 달을 맞아 미 전국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키라 도넬 회장<사진>은 “미네소타에 국제 입양인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단체가 조직됐다”며 “이를 통해 미 전국적으로 입양인 가족간의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정보를 교환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KASF는 입양아의 정체성과 성장하면서 겪을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멘토어 프로그램과 친부모 상봉 시 겪게 되는 언어, 문화적 차이를 극복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개발•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웹사이트 개설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KASF 등 미국 내 입양인 협회는 2012년 입양인을 바라보는 편견 등을 해소하기 위해 ‘입양인에게 평등과 정의를’을 주제로 전국적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미네소타 국제 입양인협회 후원 희망자는 http://www.adopsource.orgfmf 통해 후원금 전달 등 자세한 활동 정보를 볼 수 있다.
<김판겸 기자>pk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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