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사랑나눔 음악회’가 4일 산호세온누리교회(담임 김영련 목사) 주최로 열린다. 2006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한 산호세온누리교회는 지난해 2만9,000달러의 장학금을 선교사 자녀 및 신학생 등 41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장인경 전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바순 주자, 김주연 전 울산시향 플룻 부수석 주자, 서은연(노던일리노이대학 성악부문 1위 졸업자) 소프라노, 임규범(KBS 콩쿨 입상) 테너, 서유정 (산호세주립대학 음악경연대회 우승자), 전수현 피아니스트 등이 무대를 꾸민다.
또한 브람스협회 콩쿠르 대상 수상자 서혜원 피아니스트, 동아콩쿨 최연소 우승자 홍세라 첼리스트, 다수의 교향악단 수석을 지낸 이지원 플룻니스트로 구성된 트리오가 천상의 선율을 선보인다. 미 합창지휘자협회 초청공연을 펼친 바 있는 뉴콰이어도 출연한다.
▶일시 : 11월4일(금) 오후 7시30분
▶장소 : 산호세온누리교회(890 Meridian Way, San Jose)
▶문의 : ocsj.concert@gmail.com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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