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못쳐서 레슨을 받는 것은 아닐것 입니다. 세계 최고의 실력을 유지 하고 싶어서 부치 하먼에게 레슨을 받았던 것이겠지요. 지금은 레슨 프로가 바뀌 었는데 멘탈이 강한 스승을 찾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개인 적인 일에 많은 신경을 썼을 테니 멘탈 트레이닝이 필요 했겠지요.
이렇듯 우리에게 그떄그때 필요한 스승은 바뀔수 있습니다. 유명한 티칭프로 가운데 데이비드 리드베더, 조티엘, 부치하먼 등등 많습니다. 이들을 거치지 않은 PGA, LPGA 선수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위에 거론한 프로 외에도 수많은 티칭 프로가 있고 거의 모든 선수는 지금도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레슨을 효과적으로 잘 받는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티칭프로를 지정 하기에 앞서 그 프로의 스윙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 다거나 프로와 상담을 통해 프로가 추구하는 스윙과 가르치는 방향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이해가 가고 믿음이 가면 배우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믿고 맞기기로 했으면 무한 신뢰를 가지고 프로가 해보라는 대로 잘 따라해 보는 것이 중요 합니다. 기회가 되서 꾸준히 레슨을 받고 골프에 있어서 나의 멘토가 되어 줄수 있는 프로를 만난다면 그것도 행운 이겠지만 사정상 레슨을 계속 받을수 없는 상황 이라면 최소한 이정도는 배우고 혼자 쳐야 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기초가 되는 스윙에 아크와 궤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풀스윙을 만들어 휘두르고 거리와 방향을 위해 노력하는 3개월이 필요 하구요. 숏게임에 있어서 어프로치와 퍼팅을 집중 적으로 배우는 3개월이 필요 하며 위에 6개월을 배우고 연습 한다 하여도 비거리 향상과 정확성 그리고 일관성은 매우 떨어지므로 추가 3개월간 더 투자 해서 스윙을 가다 듬고 필드도 프로와 함께 나가면서 프로가 치는 것을 보고 따라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 하며 빨리 늘 수 있는 비법이기도 합니다.
길고긴 골프 인생을 시작 하면서 나에 골프 실력을 향상 시키기 위한 1년을 어떻게 보내는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할수 있는 유일한 운동 이며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4명이 같이 하는 것이니 세월이 가도 좀 처럼 늘지 않는 골퍼는 조금의 반성이 필요합니다. 또한 프로는 티칭을 할때 알아듣기 쉽고 보다 재밌게 골프를 접할수 있도록 해야 겠습니다. 친절하고 공손하게 스윙에 대한 설명을 하고 정성을 다하여 시범을 보여야 합니다.
눈높이에서 티칭을 하며 골퍼로 하여금 쉽고 재밌어서 골프를 더 사랑하는 계기가 되게 해야 합니다.골퍼들로 하여금 즐거운 골프인생에 멘토가 되어야 하며 그 길은 프로에게도 큰 기쁨입니다. 배우고 싶은 프로를 잘 선택 하십시오.그리고 믿고 맞길수 있는 프로를 만나면 의심 하지 말고 따라 하십시오. 티칭을 받는 다는것 자체가 열심히 연습 하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여기서도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 합니다.
(KLPGA 프로)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