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C 성당 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행사
▶ 글쓰기 강좌도 열려
새크라멘토 정혜 엘리사벳 성당(주임 신부 허춘도)은 지난 10월 9일(일) 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글쓰기 강좌를 열었다. 전 한국일보 여성의 창 필진으로 참여 했었고, KBS, EBS 방송작가로 활동했었던 박명혜씨를 강사로 모신 이날 글쓰기 강좌에는 15명이 참석해 박 작가의 강좌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강좌에 앞서 열린 기념 행사에서 지난 1년동안 도서관에서 책을 가장 많이 빌려간 오민정씨와 김용문씨를 다독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당 도서관 봉사자 전미숙 씨는 도서관 개관 일주년 기념 인사를 토머스 머튼의 일기 중 ‘화창한 가을 오후’를 낭독하는 것으로 대산하고, 앞으로의 시간들도 함께 좋은 시간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을 맡은 박명혜 작가는 " 10월 9일 한글날에 맞추어 글쓰기 강좌가 펼쳐져 더 뜻깊다"라고 말하면서 강좌를 시작했으며, 글쓰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각자 살아온 세월을 글로 남기고 싶지만 쉽게 시작하지 못하다고 말하며, 글쓰기의 계기를 이시간으로 정해 마련하고,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작가는 이날 글을 쓰면 무엇이 좋은지, 글을 쓸 때 생각해야 하는 것들, 글쓰기를 돕는 여러가지 것들에 대한 설명을 하며 각자의 생각을 노트에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당에서는 이날 글쓰기에 이어 오는 10월23일 오후 3시부터 두번째 강좌를 마련한다.
참여 문의는 전미숙씨 916-804-1203 에게 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eunjoojang@koreatimes.com
정혜 엘리사벳 성당 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글쓰기 강좌에서 박명혜 작가가 글쓰기에 대한 간단한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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