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지역 풋볼팀 나란히 패배
▶ 레이더스, 빌스와의 원정경기 역전패
2주연속 원정경기에 임한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쿼터백 라이언 핏츠패트릭이 이끄는 버펄로 빌스와의 엎치락뒤치락한 4쿼터 공방전끝에 35대38로 패했다. 양 수비팀의 선방으로 1쿼터에선 무득점이였다.
4다운에 성공한 레이더스가 2쿼터에 들어서며 터치다운함으로 7대0으로 먼저 득점했고 레이더스 수비팀이 핏츠패트릭을 인터셉션해 공을 뺏어온것이 터치다운으로 이어지며 14대0이됐다. 필드골을 하나 내줬지만 레이더스 쿼터백 제이슨 캠블이 신참 공잡이 드나리어스 무어에게 던진 42야드패스와 러닝백 마이클 부시의 22야드러닝이 캠블의 1야드 러닝터치다운으로 이어지며 전반전엔 21대3으로 완승했다.
하지만 레이더스가 후반전을 패스방해 반칙으로 시작하면서 빌스 러닝백 프레드 잭슨에게 43야드 러닝터치다운을 내줘 21대10이됐다. 설상가상으로 레이더스 러닝백 데런 맥패든이 펌블해 공을 뺏기고 빌스는 공잡이 스티비 존슨의 7야드 터치다운으로 21대17로 바짝 추격해왔고 4쿼터초에 잭슨의 1야드 러닝터치다운과 함께 21대24로 결국 역전되고 말았다. 레이더스가 80야드 드라이브에 맥패든의 터치다운으로 28대24로 다시 리드를 잡았으나 빌스 또한 80야드 드라이브에 터치다운으로 답하여 28대31로 리드를 되돌려줬다.
다급해진 레이더스의 캠블이 무어에게 50야드 패스터치다운을 던지며 35대31이됐으나 경기종료 14초를 남기고 빌스의 핏츠패트릭이 4다운에서 데이빗 넬슨에게 6야드 패스터치다운을 던져 결국 35대38로 아깝게 패했다.
49ers, 카우보이스 홈경기 오버타임 역전패.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팀이라 자부하는 달라스 카우보이스와 홈경기에 임한 샌프란시스코 49ers는 수비팀의 선방으로 승리할뻔 했으나 공격팀의 꾸준한 부진함으로 결국 오버타임에서 역전패 당했다.
카우보이스 공격팀이 첫드라이브에서49ers 진영 3야드까지 밀고 왔으나 21야드 필드골에 실패함으로 점수를 내주지 않았으나49ers 공격팀도 공을 제데로 움직이지 못하여 1쿼터엔 무득점이었다. 2쿼터시작과 함께 카우보이스 진영에서 공격에 임한49ers는 첫플레이에서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가 쌕 당하고 공을 놓치는등 엉성했지만 카우보이스가 패스방해 반칙을 범해 결국 러닝백 프랭크 고어가 1야드 터치다운하며 7대0으로 리드를 잡았다.
꾸준한 수비팀의 선방으로 유리한 위치에서 공격에 임한49ers가 공을 움직이기 시작했고 스미스가 후보 공잡이 카일 윌리엄스에게 12야드 패스터치다운을 던지며 14대0이됐다. 다급해진 카우보이스의 쿼터백 토니 로모가 갈비뼈를 부상당하면서도 공잡이 마일즈 오스틴에게 53야드 패스터치다운을 던져 전반전 점수가 14대7이됐다. 후반전에 로모의 부상으로 쿼터백에 나선 존 킷나가49ers진영 10야드까지 진격해 왔으나 수비수 단테 위트너가 킷나의 패스를 인터셉션하며 공을 뺏아왔다.
하지만 곧바로 스미스의 패스가 인터셉션 당하며49ers진영 18야드에서 공을 되돌려줬고 결국 터치다운을 내줘 14대14가됐다. 49ers 수비팀이 또다시 킷나의 패스를 인터셉션했고 이번엔 스미스가 타잇엔드 다넬 워커에게 29야드 패스터치다운을 던져21대14가 됐다. 49ers수비팀이 경기에 다시 임한 로모를 꾸준히 괴롭히고 공격팀이 필드골을 추가해 24대14로 승리를 굳히는듯했다.
하지만 로모가 80야드 공격드라이브를 이끌며 오스틴에게 25야드 패스터치다운을 던지고 경기 정규시간 종료와 함께 필드골을 추가해 24대24으로 오버타임에 임하게 됐다. 오버타임에서 49ers가 먼저 공격에 나섰으나 스미스가 쌕 당하는 등 부진했고 카우보이스는 첫플레이에서 로모가 77야드 패스를 던지며 필드골에 성공해 24대27로 안타깝게 역전패 했다.
<성희준 객원기자>
샌프란시스코 49ers의 타이트 엔드 딜래니 워커(46) 선수가 1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댈러스 카우보이스와의 경기 제 3쿼터에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의 패스를 받아내카우보이스의 라인백커 앤소니 스펜서(93)를 제치고 터치다운에 성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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