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K-POP 콘테스트의 최종 본선 진출자 8명이 확정됐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은 뉴욕 최대 규모의 한류 전문사이트 allkpop.com(대표 자니 노)과 공동으로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맨하탄 센트럴 팍에서 개최하는 ‘제 1회 뉴욕 K-POP 콘테스트’의 본선진출자 명단을 9일 발표했다.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한 예선응모에는 모두 93팀이 응모, 스티븐 클락, 에릭 비터, 칠린 버크, 정재윤, 베스 크리스트만, 매디슨 건스트, 맬로리 존스, 스테파니 시노폴리 등 8명이 센트럴 팍 본선무대에 진출했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센트럴 팍 나움버그 벤쉘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뉴욕 K-POP 콘테스트는 ‘제2회 코리아 데이’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되어 예선을 통과한 최종 본선 진출자들이 K-POP 춤과 노래 실력을 겨루는 무대가 된다.
이날 최종 콘테스트에서 선발된 1등 한 명에게는 오는 11월 한국에서 열릴 ‘전세계 K-POP 콘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아시아나 항공의 협찬으로 한국 왕복항공권이 지급된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코리아 데이’ 행사가 한국의 음식과 전통문화를 강조한 행사였다면, 이번 2회에서는 한국의 음식과 더불어 한국의 공연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
다.
K-POP 경연대회 외에도 퓨전 국악 공연으로 널리 알려진 ‘소리아’의 무대와 클래식 오케스트라 ‘카메라타’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우성 문화원장은 “뉴욕의 중심 센트럴 공원에서 뉴요커들은 물론 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
이 종합적인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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