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이상직(사진) 사무처장이 20일 해외 평통지역협의회 출범식 및 강연회 참석차 20일 오렌지카운티를 방문했다.
지난 3월부터 본국 평통 사무처장 활동을 시작한 이 사무처장은 “오렌지카운티 평통을 보니 현 위원과 전직 회장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며 “활기찬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사무처장은 “평통은 대통령 통일정책 자문기관”이라며 “본국과 해외 각 지부의 상호 간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온라인 홍보활동 강화를 강조했다. 이 사무처장은 “국가정책 등을 온라인을 통해 홍보할 것”이라며 “각 지역 간, 회원 간의 폭넓은 의견교환도 온라인을 통해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1998년부터 안보의식이 약화돼 왔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봉사활동에도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 사무처장은 한국 경북 출신으로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대구산업정보대학, 호서대 교수직을 역임했다. 그는 이날 가든그로브 앰배서더 스윗 호텔에서 통일 강연행사를 가졌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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