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스틴시 일부 주민들이 제리 아만테 현 시장의 시정에 대해 반대하면서 최근 소환운동을 시작했다고 OC 레지스터지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일부 주민들은 제리 아만테 시장 소환안건을 주민투표에 상정하는데 필요한 7,039명의 서명을 받기 위해 그로서리 스토어나 로컬행사에 참여해 활발하게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이 10월4일까지 서명을 받으면 OC 유권자 등록국에서 30일 이내에 사인에 대한 증명을 받은 후 주민투표에 상정된다.
이번 서명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찰스 호바스는 “이제 서명운동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제리 아만테 시장은 “내년 11월에는 임기가 끝나서 물러남에도 불구하고 소환운동을 펼친다는 것은 시간과 돈 낭비이다”며 “소환이 될 경우 보궐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는 15만달러의 세금이 낭비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만테 시장은 또 만일에 주민들이 소환에 필요한 서명을 충분히 받았을 경우 소환에 반대하는 운동을 펼치기 위한 기금모금 운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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