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진정)는 지난 20일 정오 한인타운 고구려 식당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한인상공회의소는 그동안 베트남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추진해 왔던 ‘비즈니스 엑스포’를 9월4일(수)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센터(11300 Stanford Ave.)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처음으로 마련하는 이번 비즈니스 엑스포는 아시안 상공인들의 네트웍을 구성하고 비즈니스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일반인들에게 비즈니스 홍보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김진정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비즈니스 엑스포는 몇 개월 동안 베트남 상공회의소와 추진해 온 것으로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며 “한인 업주들은 비즈니스 홍보 차원에서 엑스포 부스를 많이 오픈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날 이사회에서는 또 ▲한국에 있는 ‘동서대학’과 8월 중 총장 방문 때 상호 MOU를 체결 ▲한인축제재단과 공동 사무실 사용 ▲올해 10월 열리는 한인축제 스폰서 지원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