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익투스 고교 졸업생 7명
▶ 웨체스터 연합교회 초청방문
멕시코 치아파스(Chiapas)주에 위치한 익투스(Ichthus)학교 졸업생들이 졸업여행으로 미국을 방문 중 웨체스터 연합교회에 초대되어 찬양과 간증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익투스 학교는 2년제 중학교와 2년제 고등학교, 1년제 AP(Advanced Program) 학년까지 총 5년제 학교로서 ‘익투스 선교회(www.iw153.com)’에서 운영하는 기독교에 입각한 교육기관이다.익투스 학교는 매년 멕시코 각 지역의 목회자들이나 교회 리더, 또는 사회 지명도가 있는 사람의 추천을 받아 영어 수학 등의 입시를 거쳐 선정된 우수 학생들을 교육 시키고 있다. 전학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1년에 두 번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때만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부모들은 매주 일요일에 자녀들을 방문할 수 있다.
1997년도부터 시작된 익투스 선교회는 2004년 10월 멕시코 치아파스 주의 꼬미딴(Comitan) 외곽지역에 캠퍼스 부지를 구입, 교육 사업을 시작했으며, 2008년에 제 1회 졸업식을 치러 중학교 3명, 고등학교 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 졸업생들은 미국 한인 교회의 초청으로 미국을 2주간 여행했었다.
그 후 매년 익투스 선교회는 졸업생들에게 더 큰 세상에서 더 큰 꿈을 가지고 보다 넓은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는 목적으로 미국 정치의 중심지인 워싱턴, 경제의 중심지 뉴욕 그리고 교육의 중심지인 보스턴을 여행시키고 있다.
올 2011년도 졸업생 8명 중 한 명을 제외한 7명의 학생들은 신영철 선교사와 부인 오민아 씨 그리고 워싱턴 중앙 장로교회 집사 최상렬 씨의 인도로, 재정 형편상 보스턴을 뺀 워싱턴과 뉴욕을 방문한 것이다.
웨체스터 연합교회는 익투스 선교회가 본교회가 후원하고 있는 기관은 아니지만, 3년 전부터 익투스 선교회 건축과 수리 분야에서 장기 사역을 하고 있는 박태수 장로와 부인 허정심씨를 통해 작년부터 이들을 초대해오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이어서 멕시코 대학에 입학하거나, 한국의 한동대학, 배제대학, 강남대학 등 기독교 대학에 전액장학생으로 유학을 가기도 한다.
익투스 선교회는 현재 18개 강의실과 학교 사무실, 시청각 교실, 화학 실험실, 종합 연구실을 포함하는 건물과 2개의 농구장을 포함하는 스포츠 컴플렉스와 다목적 대강당을 건축 중이며, 또 자급자족을 위한 농장을 운영하는 등 ‘자비량’ 사업을 하면서 미래의 지도자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멕시코 치아파스 주에 있는 ‘익투스 학교’ 2011년 졸업생 Alex, Gabriel, Sergio, Eric, Luis, Ivonne, Yesika, Zenith 등 7명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왼쪽 맨 뒷줄부터 최상렬씨, 이태준 목사, 박태수 장로, 허정심씨, 오민아 씨. 가운데줄 왼쪽 두번째 체리티 리 영어교사, 네번째 신영철 선교사. 앞 줄 오른쪽 두번째 Ismael 역사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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