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친목도모와 네트웍 조성
실리콘밸리 한미상공회의소(회장 데이빗 김)가 베이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이들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신규 회원을 모집하기 위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지난달 30일 오후6시부터 아밀리아 레스토랑에서 펼쳐진 이번 이벤트 행사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SV한미상공회의소 회원들은 물론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아름다운재단 관계자, 코메리칸 뱅크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 네트웍을 조성했다.
데이빗 김 회장은 "한인들의 비즈니스를 위해 인적 네트웍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경기침체로 어렵지만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모색해보는 것도 목적 중 하나"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다소 생소한 행사이지만 타 커뮤니티에서는 다른 업종에 계신 분들과 네트워킹을 만들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자주한다"면서 "이런 자리를 통해 자신들의 네트웍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비즈니스 믹서 행사에서는 자신들에 대한 소개에 곁들여 첫 직업을 얘기하는 코너를 만들어 참석자들이 서로를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했으며 노래자랑 대회를 통해 분위기도 돋웠다.
한편 이날 행사에 마이크 혼다 의원이 참석하기로 했으나 다른 일로 참석하지 못하자 일부 한인들은 실망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SV한미상공회의소 주최 비즈니스 믹서가 지난달 30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아밀리아 레스토랑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친목을 도모하며 네트웍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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