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DC 1위, 애나하임 꼴찌등 서부 최하위권
미국에서 아이를 키우기에 가장 좋은 도시로 수도 워싱턴 D.C.가 뽑혔다.
육아 전문 잡지 ‘페어런팅’은 최근 뽑은 ‘자녀를 기르기에 좋은 도시 100곳’에서 워싱턴 D.C.가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말했다.
텍사스주 오스틴,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아이오와주 디 모인스, 위스콘신주 매디슨, 하와이주 호놀룰루,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워싱턴주 시애틀, 켄터키주 루이스빌이 2∼10위에 올랐다.
순위를 정하는데 좋은 학교, 집, 직장, 공기 오염도 같은 건강을 결정짓는 요소가 고려됐다. 도시에 사는 성범죄자 숫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박물관과 어린이 메뉴를 갖춘 식당, 예술 공연장이 있는 도시가 인기를 얻었다.
반면 버지니아주 알링턴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은 굴욕을 맛봤다. 알링턴은 지난해 1위였다 70위로 떨어졌고 스코츠데일은 8위에서 91위로 추락했다.
꼴찌는 얄궂게도 어린이가 좋아하는 디즈니랜드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이다.
91위에서 99위까지는 로스앤젤레스, 프레즈노, 롱비치, 베이커스필드, 리버사이드(이상 캘리 포니아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과 메사, 텍사스주 알링턴이 차지했다. 알링턴만 빼고 모두 서부이거나 서부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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