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 정부가 운영하는 어린이들의 여름특별활동 프로그램인 ‘서머 펀(Summer fun)’의 시작이 1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하수구 안전문제로 칼리히와 카네오헤 등에 위치한 어린이 전용 시영 수영장들이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공원관리국에 따르면 수영장 이용객들의 발이나 손, 혹은 머리카락 등이 특정 메이커의 수영장 하수구 덮개의 결함으로 인해 물속에서 얽힐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전국적으로 회수조치가 내려졌고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업자들로부터 시 당국에 납품된 덮개가 리콜 명단에 올라있는지가 확인 될 때까지 관련 수영장들을 잠정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리콜된 하수구 덮개는 A&A공업과 컬러 매치 풀 피팅스(Color Match Pool Fittings)사가 제작한 것들로써 미 소비자안전보호위원회는 지난 26일부로 100만개에 달하는 문제의 덮개들에 대한 리콜 조치를 명한바 있으나 아직까지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현재 폐쇄된 어린이 전용 수영장 외에 일반 시영 수영장들은 그대로 운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콜 명단에 오른 하수구 덮개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영장 및 스파 전문가협회의 인터넷 웹사이트 http://www.apsp.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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