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개국 여행전문가, 기자 등 5천명 집결
▶ SF서 21~25일, SF시 관광객 증가기대
관광객 감소로 시 재정에 타격을 받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에 파란불이 켜질 전망이다.
SF 모스코니 센터에서 세계 최대 여행 컨벤션 중 하나인 ‘인터내셔널 파우 와우(International Pow Wow)’가 오는 21~25일까지 전세계 70개국의 여행전문가와 칼럼니스트, 기자 등 5,000여명이 총집결한 가운데 열린다.
SF시가 직접 주관하는 이번 컨벤션에는 미국 내 1,000개 이상의 여행 협회와 1,500여명의 국제 및 국내 바이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SF시 관광청의 로리 암스트롱 담당자는 “SF시와 주민 모두에게 아주 좋은 기회”라며 “시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도록 시와 주민들이 합심해 친절을 베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SF시에서 파우 와우보다 규모가 훨씬 큰 오라클이나 애플의 맥월드(MacWorld)와 같은 컨벤션이 열리지만, 이번과 같이 시에 지속적인 이득을 가져다줄 행사는 없다”며 SF의 관광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SF에서 파우 와우 컨벤션이 열린 것은 지난 1990년으로, 21년만에 다시 개최된다.
SF시 관광청은 이번 컨벤션으로 인해 향후 몇 년간 3억5,000달러의 관광 관련 수입을 벌어들이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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