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MS, 개업의 설문조사, 내과검진 최고 48일 기다려야
매사추세츠 주민들이 정기 건강 검진을 받기 위해서, 또는 스페셜리스트 의사를 만나기 위해서 많게는 48일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매사추세츠 의학협회(Massachusetts Medical Society)가 주 내에서 개업하고 있는 838명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쓰 주에 거주하는 환자가 응급 상황이 아닌 증세를 가지고 새로운 주치의를 만나거나 특정 진료과목을 다루는 전문의를 만나려면 최소 24일에서 최대 48일까지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환자가 소아과 전문의를 만나려면 평균 24일, 그리고 내과 전문의를 만나기 위해서는 48일까지도 기다려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과 전문의를 만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2010년의 평균 53일에서 48일로 줄어든 결과이지만 이 밖에 심장 전문의, 가정의학, 정형외과, 산부인과 전문의를 만나는데 걸리는 시간은 작년도 평균보다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환자가 주치의를 새로 만나기는 매우 힘든 것으로 드러났는데 프라이머리 케어 닥터들 중 절반 이상이 신규 환자를 아예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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