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회를 비롯한 30여 한인 각 단체들이 마음을 모아 21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지난 달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에 부임한 서영길 신임 총영사의 환영회를 가졌다.
이번 환영회에는 미리 불참을 통보해 온 강태홍 후보를 제외한 강기엽, 조관제, 윤승구 등 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해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와이 이민사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주호놀룰루 총영사로 부임하게 되신 걸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서영길 총영사는 “하와이는 동서교류의 중심지이고 경제, 문화, 전략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요충지이다. 자유민주주의가 살아 숨쉬는 이 곳에서 동포 여러분들을 위한 경제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또한 차세대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 만찬에는 한인회와 한인체육회,각군 동지회, KA우먼스 클럽, 미술협회, 이북도민회, 국악협회 회원단체들, 문인협회, 한인학교협의회, 문추위, 한인농악단, 한국전 참전용사회, 무공수훈 유공자협회, 오하나 은행, 라이온스 클럽 등 한인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21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열린 서영길 총영사 환영 만찬에서 김영해 한인회장(가운데)이 서영길 총영사 부부(오른쪽)와 김창원 우남 숭모회장과 건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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