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7개월 된 아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과시했다.
송윤아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의 ‘코리아 갓 탤런트’의 제작발표회에서 ‘설경구와 아들 중 누가 먼저 떠오르나’라는 질문에 "이 질문에 대답을 하면 설경구가 서운해 하지 않을까"라고 말해 아들이 가장 우선임을 에둘러 밝혔다.
송윤아는 이날 제작발표회를 통해 지난 8월 출산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섰다.
영화 감독 장진, 뮤지컬 감독 박칼린과 함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그는 "심사위원 자리를 결정하기 까지 고민한 부분이 있다. 심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자리에 앉아야 하는 게 부담됐다. ‘내가 자격이 있나’라는 고민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심사와 평가 이전에 한국의 폴 포츠, 수잔 보일 이상의 재능을 지닌 사람들과 함께 영광을 누리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감동을 받고 그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코리아 갓 탤런트’는 영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전세계 37개국에서 제작해 방송되고 있는 글로벌 재능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개그, 마술, 댄스, 연주, 노래,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ARS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4월 2일 부산에서부터 지역 예선을 시작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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