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생활을 배움을 통해 보람있고 즐겁게 보낼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밀피타스에 소재한 뉴비전교회(담임 이진수 목사)는 한인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봄학기 실버대학을 지난 12일 시작했다. 뉴비전교회가 지역사회 봉사 차원에서 실시하는 실버대학은 영어와 컴퓨터,성경공부, 성인건강,미국역사등 여러 클라스가 열리고 있다. 손명화씨(카이저 병원 약사)가 강사인 성인건강반에서는 노년기 정신건강과 치매 진단법,미국의 노인 복지 제도등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또 문제훈씨는 한방 영양학, 황성혜씨는 노년기 정신 건강에 대해 강의를 한다. 또 성가와 가요를 배울수 있는 노래반과 바둑,서예등 개인의 취미를 살릴수 있는 클라스도 오픈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의 생활 풍습과 정치,사회를 배우는 반과 바디 찬양 클라스도 설치되어 있다.
뉴비전 교회의 실버대학은 3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10주간 열린다. 실버대학의 김영애 교무는 “이번 봄학기에 총 82명이 등록했다”면서 컴퓨터와 건강 클라스가 가장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실버대학을 담당하고 있는 정관봉씨는 “교회가 지역사회 봉사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면서 등록생은 교인이 60%, 외부인이 4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6년 처음 문을 연 실버대학은 봄과 가을 두번 열리는데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9시30분에서 오후3시까지 실시하고 있다.. 실버대학은 오는 5월 21일 경로잔치를 겸해 첫 졸업식을 가질 계획이다. 문의 김영애 교무 (408)376-0146.
<손수락 기자>
실버대학 건강클라스에서 손명화씨(가운데)가 미국의 건강 복지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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