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에 의한 학대로 심각한 부상을 입고 14개월 된 영아가 사망한지 1년 6개월 만인 지난 달 9일 피해아동의 부친 매튜 맥베이(26)가 살인 및 과실치사, 폭행 등의 혐의로 해군 당국에 의해 기소됐다.
해군은 이번 기소사항들에 대한 자세한 내역을 공개하길 거절했으나 부검을 맡았던 호놀룰루 검시관은 사망한 브레이든 멕베이군은 생후 5주만에 팔이 부러져 치료를 받은 흔적이 있다고 밝혔고 아이의 보모도 피해아동이 눈가에 멍이 들어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족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망한 브레이든과 그의 누이인 브로디(4)는 아동보호국의 명령으로 5개월간 위탁가정에 맡겨진 적도 있었고 부모인 에이프릴과 매튜 멕베이는 화를 가라앉히는 법과 부모교육 등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했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한편 브레이든군의 사망사건이 처리되는 동안 위탁가정에 맡겨졌던 4살배기 브로디양도 위탁모에 의해 폭행을 당해 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주 복지국 보고서에 따르면 문제의 위탁모는 브로디양을 폭행한 사실을 시인한 즉시 경찰에 연행됐으나 브로디는 당시 손가락이 붓고 손과 얼굴, 턱 등에 멍이 들었고 이마에는 혹이 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브레이든 군의 부친 매튜 멕베이에 대한 심의는 오는 5월경 열릴 예정이며 군법회의에서 기소가 확정될 경우 종신형에 처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