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KLPGA 배수현프로입니다.
이번주 부터 재밌고 쉬운 골프에 대하여 칼럼을 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6개월동안 한국일보 지면을 통하여 여러분과 만나게 되었는데 아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골프에 관한 칼럼들은 지금도 신문과 골프잡지를 통하여 많이 접하셨을줄로 압니다. 그러나 저는 조금 다른, 저의 스승님이신 구옥희 프로님의 ‘쉬운 골프’에 대하여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골프가 어렵고 좀처럼 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시지요? 이제 한번 제 칼럼을 보시기 바랍니다. "보았다! 해봤다! 이제 골프가 쉽고 재밌어졌다!" 이렇게 되는것이 저의 바램이 되겠습니다.
읽고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의문을 갖고 보시지 말고 한번 따라해 보십시요. 그리고 "왜 이 프로는 책에 없는 딴소리를 하나? " 라고 생각하시고 해보십시요.
저는 이론 뿐만 아니라 실전에서 경험한 느낌과 오류의 샷과 굿샷 그리고 구옥희 프로님께 받은 레슨 등을 종합해서 " 아하! 왜 이런 연습을 시켰던가!","아,이런 느낌이구나!" 또는 "이런 기분으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처야 비로소 내가 알고 있는 샷이 나오는 구나!" 하는 귀한 팁을 전해 드리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북가주 골퍼 여러분! 책에서 본대로 했는데, TV화면에서 알려준대로 했는데, 프로가 치는것 보고 그대로 했는데도 공은 좀처럼 맘같이 날아주지 않으셨지요?
이제부터 골프를 이론적으로 다가가지 마시고, 이 칼럼을 통하여 한번 따라해 보시면 기존보다 훤씬 더 골프가 쉬워지고 재밌어 질 줄로 믿습니다.
제가 샌프란시스코로 오기 전 어느날, 제 스승님이신 구옥희 프로님께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프로님, 이 사람 저 사람 다 책을 씁니다. 다 맞는 말이지만 프로님이야 말로 ‘한국 골퍼의 전설’이지 않습니까? 명예의 전당에 오르셨고 골프구력 35년에 우승수가 44회..이제쯤 후배들을 위해서나 팬들을 위해서라도 골프책을 쓰셔야 하지않겠습니까?" 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말씀하셨습니다."그래 ~ 써야지! 근데 말이야, 뭐 쓸말이없어.넘 간단해! 뭐 어렵게 풀어 쓸 말이 있어야지 ~..."하셨습니다. 기가막혔지요.
골프가 쉽다니요. 그러나 저는 그말을 백배 이해 할 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프로님은 간단하고 간결한스윙! 쉬운! 최대한 쉬운 스윙과 힘들지않은 그만의 노하우가 있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오랜시간 그 연세에 투어를 뛰고 젊은들이과 함께 다녀도 지치지 않았던 것입니다.그 비결은 어렵지 않은 쉬운 골프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 했다는 것입니다.
이제 앞으로 저를 통하여 그 쉽고 재미난 골프를 알아가 보시겠습니다. "골프! 그거 참..쉬운데..뭐라고 설명할 방법이 없네"..라셨던 그 쉽고 재미난 골프의 길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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