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화 커먼웰스 행장 곧 연임계약할 듯
한때 한미은행장 내정설이 나돌았던 커먼웰스 비즈니스은행의 최운화 행장이 빠르면 이번 주 커먼웰스은행과 3년 임기 연임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한인은행권에 따르면 오는 3월 말로 3년 임기가 만료되는 최운화 행장은 이사진과 임기 연임에 사실상 합의했으며 현재 보수 등 세부 조항만을 남겨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커먼웰스 비즈니스은행 관계자는 이날 “은행 정관상 공식적인 발표는 3월1일 이후에 할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최 행장이 현재 이사진과 임기 연임을 전제로 협상을 하고 있는 만큼 곧 연임에 합의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운화 행장은 2005년 3월부터 커먼웰스 비즈니스 은행의 초대 행장을 맡고 있다.
2억달러 주식 발행 나라 사전등록 예고
나라은행이 약 2억달러 규모의 일반주와 보통주, 워렌트를 향후 발행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나라은행은 지난달 28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3-G)를 통해 향후 2억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에 대한 사전 등록을 한다고 밝혔다.
통상 은행들은 SEC에 사전 공시를 통해 향후 증자계획을 공시하고 있으며 이는 실제로 주식발행에 나설 경우 신속하게 주식을 발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라은행은 지난 2009년에도 3-G 사전 등록을 한 후 그해 10월 8,625만달러의 유상증자를 마친 바 있다.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