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밸리와 이스트베이 지역의 1월 주택 매매율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리콘 밸리에서는 주택중간가가 소폭 증가했지만 이스트베이지역 두 개 카운티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회사 MDA데타퀵의 17일 발표에 따르면 산타클라라 카운티 단독주택 1월 매매율은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한 반면에 콘도매매율은 2.6% 떨어졌으며 중간가가 각각 0.5% 증가한 49만2,500달러와 16.5% 떨어진 25만1,500달러로 나타났다.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구체적 주택매매 건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알라메다 카운티에서는 지난 1월 주택(신축, 단독, 콘도 포함) 969채가 매매되었으며 이는 2010년 1월에 비해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의 중간가는 30만8,181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6% 하락했다.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에서는 지난해 1월에 비해 1.3% 소폭 증가한 1,092건의 매매건수가 이루어졌으며 중간가는 3.4% 떨어진 24만달러였다.
한편 1월 베이지역 9개 카운티에서는 총 4,966채의 주택이 팔렸으며 중간가가 33만8,000달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신규 주택은 253채였다.
<서반석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